아임 낫 파인
국내도서
저자 : 이가희
출판 : 팩토리나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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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에게

아임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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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1 혼자있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

2 우울한 사람에게 없는 세 가지

3 우울과 우울증 사이

4 우울이 삶을 덮쳐도 차마 병원을 찾지 못한 이유

5 정신과에 가려면 돈이 많인 들지 않나요?

6 우울증 기록, 내 인생에 꼬리표처럼 따라붙으면 어쩌지

7 너의 말 한마디 덕분에 오늘을 또 살아냈어

8 방구석에 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그냥 두세요

9 상처를 통해서 살아 있다는 걸 확인해요

10 상담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까?


[에필로그]

'not', 이제 말성이지 말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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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우울'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들과

'우울'이라는 것이 감기와 다를게 없다는 것.

'우울'이 찾아온 친구에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울'이라는 감정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마 우울한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1인 크리에이터의 시대에서

SNS, 블로그, 브이로그까지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는게

너무나 자연스러워진 요즘.


친구의 일상을 보며,

모르는 누군가의 일상을 보며,

이런 저런 정보를 공유하지만.


어느날 문득.

"난 왜이러고 있지….

나만 못지내는 걸까?"

하며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찾아온다.


온라인 상에서는 보여지는게 전부기에

€그 뒤에 가려진 모습은 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지금의 내 모습과 비교를 하며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내 스스로가

내 기분을 가라앉히고 있다. 


나는 "나"인데

세상의 하나 뿐이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데


어느새

목표의 기준이 "내"가 아닌 "쟤"가 되면서

"나는 이런데. 쟤는 안 그래"하다보면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고.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가고.

의지가 사라지고.

무기력해진다.


이럴 때

"우울" 이라는 녀석이

스멀스멀 찾아오는게 아닐까?


나의 경우에는

슬럼프도 자주 찾아오고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우울한 감정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 마다

혼자 길을 걸으며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다 친구한테 넌지시

"요즘 너무 재미가 없다.", 

"요즘 좀 버겁다"라며

무심한 듯 툭 건냈다.


돌아온 친구의 대답은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거야"


였다.


그래. 맞아!

괜찮은 날이 있으면, 

안 괜찮은 날도 있는거지!



왜 난 항상 괜찮아야하고

괜찮지 않으면 이상하다 생각했을까?

아니라고 말하는게 힘이 들었을까?


YES가 있으면 NO도 있는건데

O가 있으면 X도 있는건데


그냥

나는 나대로 살면 되는거다.

괜찮으면 괜찮은 대로

안 괜찮으면 안 괜찮은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싫으면 싫은대로

그냥 이대로!


아임 파인 한대로

아임 파인 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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