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5 Lab에서 출시한

이달의 전시 앱과 함께

기획전시 관람하고 왔어요.



4월 3일에 관람하여

4·3의 상징인

동백꽃 배지를 받았습니다.


제주 4·3 7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3층)

무료


[관람 기간]

2018년 03월 30일[금]부터

2018년 06월 10일[일]까지

※ 기획전/특별전의 특성상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보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에 있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직진하시면,

바로 찾으실수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르실때에는

이달의 전시 앱의 길 안내 모드와 함께하세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도착하시면

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

포스터가 마중나와있습니다.



이달의 전시와 함께할

제주 4·3 7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 있었습니다.


70주년이된 제주43사건

4월 3일에 관람하여

더 뜻깊었습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추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오늘은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자세한 설명은 빠른시간 내

업데이트로 찾아뵙겠습니다.


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은

이달의 전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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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5 Lab에서 출시한

이달의 전시 앱과 함께

기획전시 관람하고 왔어요.


기획전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1층)

무료


[관람 기간]

2018년 02월 23일[금]부터

2018년 04월 08일[일]까지


※ 기획전/특별전의 특성상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보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서울역사박물관

5호선 광화문역 7번출구에 있습니다.

7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직진하시면,

바로 찾으실수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르실때에는

이달의 전시 앱의 길 안내 모드와 함께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에 도착하시면!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

포스터가 마중나와 있어요!



이달의 전시와 함께할

기획전

1904 입체로 본 서울풍경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B에 있었습니다.



“ 서울은 과거와 현대,

아시아 특유의 원초적인 모습과

세계적인 변화 사이의

급격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었다.”

- 지그프리트 겐테 -

『한국–여행스케치』



전시를 열며


이번 전시는 조선왕조 수도 한양의 아름답고

오랜된 경관과 대한제국의 자주적 근대화를 향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고 있는

1904년에 제작 된 입체사진을 통하여

1904년도의 서울을 볼 수 있습니다.


리플렛에 있는 적청 안경을 쓰고, 

입체사진과 1912년 속

풍경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입체사진이란


입체사진은 원근감에 의해

입체적으로 떠올라 보이는 사진을 말합니다.


간격을 두고 촬영된 두 장의 사진을

왼쪽눈은 왼쪽의 사진을 오른쪽 눈은 오른쪽의 사진을

입체경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보게되면,

두 눈이 다른 시각 정보를 받아들여서

원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체카메라와 입체경


입체시의 원리를 응용한 카메라로

일직선 상에 6.5~7cm의 간격을 두고

같은 성능의 렌즈를 좌우에 나란히 설치하여

같은 피사체를 촬영하면

동시에 2장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입체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입체경으로 보면

두 렌즈의 시점차이로 인해

피사체가 입체적으로 보인다.






쇼케이스 안에 전시된

입체경으로

입체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바닥에는

1904년도의 서울 지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빨간색으로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 주변에

확대된 또 다른 지도가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숫자의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15번은 남대문(숭례문)이었네요.


입체경에 두 눈을 가까이 대면

입체카메라로 촬영 된

서울 풍경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랜턴 슬라이드


188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한 유리건판 사진이

보존이 어렵고 열에 약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유리건판 사진을 복제한 후

사진이 인화된 건판 면에 무광택 유리를 덮고

사방을 테이프로 감싸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였다.


오늘날 빔 프로젝터와 같이 빛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크게 투사하여 사용하며,

주로 교육과 학술용으로 사용되었다.




애너글리프 방식


적청방식이라고 하는 애너글리프 방식은

1880년대 컬러 인화 기술을 연구하던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뒤코 뒤오롱에 의해 발명되었다.


인간의 두 눈에 나타나는 시차를 이용하여

왼쪽 눈으로 들어온 장면은 적색으로

오른쪽 눈으로 본 장면은 청색으로

정한 뒤 이를 겹쳐 스크린에 투영한다.


왼쪽 눈에 빨간 필터,

오른쪽 눈에 청색 필터로 된

안경을 끼고 보면

빨간 필터는 빨강의 이미지를 감추고

청색 이미지만 보이게하며

청색 필터는 빨간 이미지만

보이게 하여 입체감을 느끼 수 있다.


리플렛의 적청안경을 이용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촬영된 사진에서도

화면에 나타난 적청사진이

빨간색과 파란색 안경에서
다르게 보이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직접 보시면 더 신기합니다!

리플렛에 적청안경을 넣었다는 점
너무 칭찬해~정말 그뤠잇!



배경을 선택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배경 사진을 선택하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1912년 로이 챔프먼 앤드루스

촬영 영상도 상영되고 있습니다.

감상해보세요!



아, 그리고 영상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벽면에는

바닥에 펼쳐진 서울 지도 속

숫자들이 적힌

입체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

전시관람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은

이달의 전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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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5 Lab에서 출시한

이달의 전시 앱과 함께

기획전시 관람하고 왔어요.


 

    

          

[이미지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특별전

겨울나기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I

무료


[관람 기간]

2017년 12월 13일[수]부터

2018년 03월 05일[월]까지


※ 기획전/특별전의 특성상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보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국립민속박물관

3호선 안국역 1번출구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

나오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르실때에는

이달의 전시 앱의 길 안내 모드와 함께하세요!)



국립민속박물관에 도착하시면!



겨울나기 포스터가 마중나와있어요.



이달의 전시와 함께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특별전

겨울나기

국립민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I에 있었습니다.



인트로영상

새하얀 스크린 속에

눈이 쌓인 장독대

썰매타는 아이들 등

겨울 풍경이

실루엣으로 나옵니다.



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면

눈 내리는 겨울의 모습도

영상으로 흘러나옵니다.



겨울나기 특별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이하여

'한국인의 겨울 서정과 겨울나기 지혜'를

담았습니다.


겨울을 맞고,

겨울을 나고,

겨울을 보내는

시간적 흐름으로 구성된

공간 속에서

우리의 '겨울나기'를 돌아보며

겨울의 의미와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겨울나기 특별전은

눈 쌓인 겨울을 상징하듯

백색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1부 : 겨울을 맞다

겨울은 내일을 위한 준비의 계절이다.


겨울 한 철을 나기 위한

예측과 준비는 추위를 이기고,

자연에 적응한

한국인의 삶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김장


추운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을 전후로

겨울나기 준비의 하나인 김장을 합니다.

김장은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을 대비해 매우 중요한 반찬인 김치를

한번에 담가 겨우내 먹을 거리를 저장하던 일입니다.

김장은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이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던 겨울맞이 행사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항아리와

김장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겨우내 먹을

시래기, 옥수수, 감자를

보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마 밑에

시래기 다래미

바삭바삭

추어요.


길바닥에

말똥 동그램이

말랑말랑

얼어요.


「겨울」, 윤동주



농사준비


농사일이 바쁘지 않은 겨울.

파종할 씨앗을 넣어 둘 씨앗통,

곡식을 담은 가마니, 

나물을 넣어 말릴 짚 방석 등

이듬해 농사에 사용할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체험공간+


제일 기억에 남고,

겨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최고였던!

인터렉티브 체험입니다.


눈 쌓인 겨울 거리 위를 걸으면

발자국이 남겨집니다.



▲영상을 통해 느껴보세요▲


소복소복 함박눈이 내리는 날엔

너도 나도 바둑이 마음이 되지요.

하얀 눈길을 자꾸 걸으면

발자국도 내 뒤를 따라옵니다.


소복소복 함박눈이 내리는 날엔

너도 나도 흰모자 흰 외투입니다.

하얀 눈길을 걷는 사람들

마음들도 모두 다 정답습니다.


「눈 내리는 날」, 강소천



바둑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2부 : 겨울을 쉬어가다

겨울은 모든 생명이 쉬어가는 계절이다.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온돌방 아랫목에서 즐기는

‘쉼’의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온돌방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난방시설 온돌.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피면

열기가 방고래를 지나

바닥을 데우는 구조로 이우러져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방안으로 들어가면

절절 끓는 아랫목

온돌의 따스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겨울 살림살이


세찬 바람을 막을 문풍지,

아궁이의 숯불을 옮겨 담은 화롯불 등

겨울나기를 돕는

살림살이가 전시되어있습니다.



겨울옷


추운 겨울에는 바람이 잘 들지 않는

무명과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었습니다.

옷감 사이에 솜을 채워 넣거나

솜을 넣은 옷감을 촘촘히 누벼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겨울철 여성용 외투였던 갖저고리

솜을 넣은 버선, 솜버선

방한 모자 풍차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따뜻한 털실로 짠 스웨터

겨울코트, 목도리, 장갑, 털모자 등

 찬바람을 막아주는 다양한 겨울옷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근현대 난방용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가정 난방의 대표주자

연탄과 석유난로


밥을 따뜻하게 보관해주는

전기 보온밥통


물과 음료 등을

오랜시간 따뜻하게 보관해주는

보온병


더울물을 채우고

이불속에 넣어 사용하는

탕파



3부 : 겨울을 즐기다

겨울은 바람을 가르며

놀이를 즐기는 계절이다.


차가운 바람과 추위 속에서 즐기는

놀이는 무료함을 달래고

겨울을 견딜 수 있게 해줍니다.



겨울사냥


겨울을 즐기는 놀이이자

먹거리를 얻고

부수입을 올리는 수단이었습니다.



겨울사냥과 관련하여

태블릿을 통해

황병산 사냥놀이

웹툰도 볼 수 있었습니다.



3부 전시공간 중앙에는

겨울의 대표 놀이를 연출한

연 날리는 소년이 있습니다.


얼음낚시


얼음낚시 도구와

얼음낚시꾼의 낚시모습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낚시 의자에 앉아

얼음낚시를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습니다.



팽이,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 등

겨울놀이 도구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썰매놀이


널판에 적당한 높이의 각목을 붙이고

밑판에 대나무나 쇠줄을 박아

눈이나 얼음 위에서

잘 미끄러지도록 만든 썰매는

대표적인 겨울철 놀이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썰매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연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에필로그 : 겨울을 보내며


길고 긴 겨울이지만 견디다 보면

마침내

미처 녹지 못한 눈밭을 멤돌아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반짝이는 바람으로 피어난다


눈이 부신 겨울의 나날들

온갖 가슴 쓰다듬고 사라지리니

언제쯤이야

안부를 물은 때

봄은 그렇게 온다느니



에필로그 부분에는

연말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 씰, 엽서, 트리,

연하장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이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특별전

겨울나기

전시관람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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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5 Lab에서 출시한

이달의 전시 앱과 함께

기획전시 관람하고 왔어요.


    


   

   

    [영상 출처] 국립한글박물관 YouTube


기획특별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글 전래동화 100년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실(3층)

무료


[관람 기간]

2017년 08월 08일[화]부터

2018년 02월 18일[일]까지


※ 기획전/특별전의 특성상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보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국립한글박물관

4호선 이촌역 2번출구에 있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찾으실수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르실때에는

이달의 전시 앱의 길 안내 모드와 함께하세요!)



2번 출구로 나오실때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포스터를 만나실 수 있어요!



국립한글박물관에 도착하시면!



전시안내판에 진행중인 기획전

포스터가 마중나와있어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포스터 보이시죠?

겨울문학여행은 아래 포스팅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이달의 전시와 함께할

기획 특별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글 전래동화 100년

3층에 있습니다.



동화의 동童은 아동이란 동童이요,

화話는 설화說話이니

동화라는 것은 아동의 설화

또는 아동을 위한 설화이다.

-방정환, 「새로 개척되는 동화에 관하여」

개벽 1923년


이번 전시는

신화, 전설, 민담과 고전을 통해

전해 오던 옛이야기를

전래 동화로 새롭게 쓰고 발전시킨

지난 100여년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자리라고 합니다.


전시는 1부 '한글 전래 동화의 발자취', 

2부 '한글 전래 동화의 글쓰기',

3부 '한글 전래 동화, 더불어 사는 삶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 입구에 서면

천이 겹쳐진 스크린에

인트로 영상이 나옵니다.


신비로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옛날도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이딸이 예닐곱 살쯤 되면서부터

글쎄 집안에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야


어흥 널 잡아먹겠다!

에그, 나쁘라

구렁이 너 죽어라

산신령님, 살려주십시오!


더도 덜도 않고

앞도 뒤도 없이 화목하게

방실방실 웃으며

잘 살았다지 아마



1부 한글 전래 동화의 발자취


한국의 어린이 문학은

20세기 초 근대적 시민 의식과

민족적 자각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면서,

어린이를 계몽하기 위해

어린이 문학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동화의 한 갈래인 전래 동화의 시작은

1910년대 어린이에게 전해 줄

좋은 옛이야기를 모으고 기록하는

계몽 운동에 영향을 받았으며,

1920년~40년대에는 신문, 잡지 등에

전래 동화의 발표가 본격화되었습니다.


해방 이후 1950~60년대에도

전래 동화는 우리 민족 문화를

소중히 하고 나라는 사랑하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꾸준히 만들어졌습니다.

1970년대 이후부터는

동화책에 원색 그림의 비중이 커져

오늘날 어린이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서는

그림 전래 동화책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약 100년의 역사 속에 기록된

한글 전래 동화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 바랍니다.



대한을 어린이의 나라로


어린이 문학의 발판이 된

초기 잡지

1906년소년한반도사에서 발행한

 「소년한반도少年韓半島

1908년 신문관에서 발행한

「소년少年



전래 동화, 싹이 트다


전래 동화의 과도기 적 모습은

19세기 말부터 확이됩니다.


개화기 국어 교과서

「신정심상소학新訂尋常小學」(1896)

「초등소학初等小學」(1907)에

이솝 우화가 우리말로 번역되어 실려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대

조선총독부에의해 전국의 옛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한 조사 보고서

「전설동화조사사항傳說童話調査事項」(1913)

작성되었으며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1910)

「전설의 조선傳說の朝鮮」 등의 옛이야기

민담집이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좋은 옛이야기가

모두 파묻혀 버리니


최초의 전래 동화 모집 운동을

벌였던 최남선의 광고가 실린

1913년, 「아이들보이」 제2호



방정환, 동화의 기틀을 세우다


방정환은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천도교의 인내천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아

천도교 개벽사에서 발행한

잡지「개벽開闢」,「부인夫人」을 통해

1922년 전래 동화 모집 운동을 벌였고,

1923년「개벽」31호에 실은

'새로 개척되는 동화에 관하여'를 통해

동화 글쓰기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같은 해 대표적인 어린이 월간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아동문학연구단체 색동회를 조직하여

어린이 계몽과 문학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방정환의 동화는 어린이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오직 한글로만

적은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는 어린이의 흥미를 끌기 위해

수십 가지의 필명을 사용하였는데

번역 번안 동화는 몽증인

이솝우화는 ㅈㅎ생

전래 동화는 소파라는

필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적당한 때 손을 써서

모아 두지 않으면


잡지와 신문에 단편적으로 실리던

전래동화는 1920년대에

책으로 엮어 출판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한글로 쓴

전래 동화집으로는

심의린의 「조선동화대집(1926)이 처음이며

이후 한층의 「조선동화 우리동무

박영만의 「조선동화 우리동무」이

간행되었습니다.



「어린이」,「신소년新少年」,

「새벗」,「아이생활」

어린이 잡지와 신문에서도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전래동화가 나타났습니다.



외국것보다 우리 것,

새것보다 옛것


해방 후 19660년대까지

격동의 시기에

출판되었던 전래동화는

옛이야기에 담긴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를

기르고자 하였습니다.


「어린이독본」(1946)

「조선전내동화집」(1949)과 같은

전래 동화집이 만들어졌고,

한국 전쟁이 있었던 1950년 이후에도

「깔깔동화집 미련이 나라」(1950)

「꼬부랑 할머니」(1956)이 출판되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교육의 질적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다양한 내용을 담은

「한국전래동화독본」(1962)

「이원수 쓴 전래동화집」(1963) 등

유명 전래 동화집이 나왔습니다.



그림은 크고

글은 간결하게


1970~80년대를 시작으로

동화책에서 그림이 차지하는

자리가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1981년 어문각에서 출판한

「재미있는 어린이 한국전래동화」

글과 그림이 동시에 중심이 된

첫번째 전래 동화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부 한글 전래 동화의 글쓰기


옛이야기의 동화 글쓰기는

어린이가 읽기 쉽고

재미있으며

배울 것이 있어야합니다.


전래 동화는 신화, 전설, 민담과 조전 등으로

전해오던 옛이야기를 어린이를 위해

글로 새롭게 쓴 것으로

소설의 글쓰기와 다르고

같은 동화라고해도 창작동화나

번역 동화의 글쓰기와도 다릅니다.


2부에서는 한글 전래 동화 글쓰기의

특징과 바람직한 전래 동화

글쓰기의 방향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말하고, 노래하고, 글로 적은 옛이야기


신화,전설, 민담 등의 옛이야기들은

오늘날 다양한 방식으로

채록되어 기록으로 남거나,

어린이를 위한 전래동화로

새롭게 쓰이고 있습니다. 


옛 이야기는 전래 동화 이외에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전래 동화를 말로 재미있게 푼 구연동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민담 152편 모음집

「한국의 민담」


백제의 전설 20편 모음집

「백제의 전설」



'겁 많은 토기' 채록자료


겁 많흔 톡기

어떤날 톡기는 산에서 노는데

변란간에 바람이 몹시 불드니

소나무에서 솔방울리

우수수-하고 떠러젔습니다


톡기는 솔방울 떠러지는

소리를 듯드니

깜짝 놀라서

귀를 쫑긋하고 안젓이스니가

호랭이 한마리가

그 엽흘 지나가다가

토끼가 놀나서 안진것을 보고


호랭이는

「여보 톡기 생원 무엇에 놀나서

그리고 안젓소?」하고

무리느가 톡기는

「여보시요 대왕님

지금 하눌이 무너지려고

쏴-우수수-하고 야단이 낫섭습니다」 

하니까


이소리를 드른 호랭이는

「아니 그게 정말이요?」 

「아-정말이구 말구요

저-소리를 드러보시우」 

하는데 또 바람이 솨-하고 불드니

솔방울이 우수수-와르르-하고

떠러젓습니다.



채록자료를 옮겨 써본것인데

뭔가 오타같네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인데

다음 이야기가 있을 것 같고

재밌었습니다.



전래 동화, 어떻게 써야할까?


수없는 세월 동안 살아남아

한글로 적혀 100여 년을 전해져 온

전래동화.


또다시 100년을 이어갈 전래 동화는 

어떻게 써야할까?

우리 전래 동화를 잘 쓰고

바르게 전하는 방법을 고민해 온

동화작가 서정오


"전래 동화는 민중에 의해 만들어진

모두가 주인인 이야기입니다.

좋은 전래 동화에는 옛사람들의 생각이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작가는 그 본래 모습을

바르게 전하는 심부름꾼이죠."



'도깨비 이야기' 채록자료


옛날에 옛날에 아주 먼 옛날에

웃마을 아랫마을 동네가 있었는데,

웃마을에 사는 최부자는

아주 큰 부자였는데 욕심도 많고

심술도 많고,

참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사람이었어.

그리고 아랫마을에 사는 그 사람은

아주 착한 사람이라.

좋은 일만 많이 하고

가난한 사람도 도와주고,

그 동네에서 무슨 그저 안 좋은 일은

이 사람이 저 총책임을 지고

일을 해 줬는데,

좋은 일을 많이 하다 보니

너무 가난하게 사는 기라.


그러던 어느 날 이 가난하게 사는

그 사람이 어디를 가게 됐어.

왜 그러냐면 먹을 것이 없어서

쪼금 뭐, 친척집에 뭐 얻으러 갔는데,

그 친척집에서 뭐 조금 얻어 가지고

오는 길에 그 동네를 지나올라카마

도깨비들이 많이 사는 그곳을

지나와야만 자기 집을 가는 기라.

그래서 거기 오는데,

이 사람도 역시 그 앞을 지나오다 보니까

도깨비떼들이 우루루 나왔거든.


서정오 동화작가의

도깨비 씨름

주먹이 이야기 그림책



이야기 채록용 녹음기

이야기 채록 카세트테이프


"그래 이걸 이제 들으면서 풀죠.

푸는 일이 쉽진 않습니다.

옛날에 이 테이프로

할때는 조금 돌렸다 끄고,

조금 듣고 끄고, 적고,

잘못 들으면 다시

되돌려서 듣고 또 쓰고,

이렇게 조금씩 서 나가죠.

그 다음은 이걸 가지고

다른 데서 비슷한 각편을

찾아서 여러 개를 놓고

얼개를 짠 다음에 글을 씁니다."

-서정오(동화작가)-



전래동화, 어떻게 써야할까?

서정오 인터뷰 영상

26'15"


쇼케이스 뒷편에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러이야기로 전하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로 유명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수많은 출판과 각색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전래 동화입니다.


오누이가 아닌 세 남매

또는 세자매가 주인공이 되거나

'해동이, 해순이'

'해순이, 달순이, 별순이'처럼

주인공의 이름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떡 대신에 어머니의

팔과 다리와 몸통을

차례로 베어 먹는 호랑이도 있으며,

동생이 아닌 오빠가

해가 되기도 하고

오빠가 밤을 무서워하는 동생을

대신해 달이 되기도 합니다.



전래 동화의 글맛


옛이야기는 기억에 의존하여

입으로 내용을 전하게 때문에

이야기 전개에 중요하지 않은

세부 요소는 생략되고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극적이로 간결한 표현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때문에 전래 동화에도

입말의 특징이 배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제나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로

시작되는 전래 동화는

이야기가 벌어진 시간과 장소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착한 주인공은 항상 예쁘고

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것으로,

나쁜 주인공은 못생기고

 욕심이 많은 것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위기와 도움은 세 번 찾아보고

성공을 차지하는 것은

셋째인 경우가 많습니다.  



착한 것과 나쁜 것 비교하기

예쁜 콩쥐 사나운 팥 쥐


생김새

착하면 곱고, 젊고 예쁘지만,

나쁘면 밉고, 사납고

주름이 가득하고 뚱뚱합니다.


마음씨

착하면 욕심이 없고

정직하고, 성품 곧고

인정도 많다.

못되면 욕심 많고

심술쟁이이며 고약하고

인정도 없다


행동

착하면 형에게 공손하고

재주도 있고 효성도 지극하다.

못되면 아우를 미워하고

꾀만부리고 효심도 없다.



깔깔깔, 이런 옛이야기도 있네?


1910~30년대 전래 동화 읽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선녀와 나무꾼>

<금방울 이야기> 등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 동화

원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91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어린이 잡지와 신문에 실린

전래 동화를 읽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표적인 한글 전래 동화집 살펴보기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글 전래 동화집

심의린의 「조선동화대집」(1926)

한충의 「조선동화 우리동무」(1927)

박영만 「조선전래동화집」(1940)



콩 쥐 팥 쥐, 흥부와 놀부

효녀 심청, 소가 된 농부

금나와라 뚝딱

바보신랑, 사자를 잡은 토끼

하늘을 날으는 아이


한글 전래 동화

직접 읽어볼 수 있습니다.



3부 한글 전래 동화,

더불어 사는 삶 이야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전래 동화 속 옛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축소판입니다. 


재물 앞에 갈라선 형제,

어려움을 이겨내고 출세한 소년,

계모의 학대를 받는 의붓딸,

미운 사람을 해코지하는 귀신, 

죽음의 위기를 넘긴 토끼 등

 수많은 옛이야기는

우리가 마주한 세상살이와

닮아있습니다.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옛사람들이 생각했던

삶의 지혜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 숲처럼

화려한 영상과 함께

전래 동화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조금 더 생생한 리뷰를 위해

이곳은 영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잠시 감상해보세요. ^^



킁킁킁, 사람 냄새 난다

도깨비를 주제로한 이야기




강기슭 가까이에 무엇인지

허연 것이 보였습니다.



말이라도 한번 걸어봐야지

전래동화, 사랑이야기


사랑이야기와 영상이

신비롭고 아름다웠습니다.



각 영상 뒷편에는

영상에서 나온 이야기

관련 자료를 전시해놓았습니다.



전시공간 중앙에서

상영되고 있던 영상과 함께

신비하고 다양한

옛 이야기가 가득했던

[기획특별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글 전래 동화 100년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은

이달의 전시와 함께!


▶더 많은 전시 소식 보러가기◀

https://goo.gl/2VEHCG



블로그 이미지

Hi5Lab_Master

,


Hi5 Lab에서 출시한

이달의 전시 앱과 함께

기획전시 관람하고 왔어요.



    


 [영상 출처] 국립한글박물관 YouTube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특별전

겨울 문학 여행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실(3층)

무료


[관람 기간]

2018년 01월 29일[월]부터

2018년 03월 18일[일]까지


※ 기획전/특별전의 특성상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보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국립한글박물관

4호선 이촌역 2번출구에 있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찾으실수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르실때에는

이달의 전시 앱의 길 안내 모드와 함께하세요!)



2번 출구로 나오실때

겨울 문학 여행 포스터를 만나실 수 있어요!




국립한글박물관에 도착하시면!



전시안내판에 진행중인 기획전

포스터가 마중나와있어요!


겨울 문학 여행 보이시죠?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기획특별전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1층 로비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가 맞이해줍니다!



이달의 전시와 함께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특별전

 겨울 문학 여행은 3층에 있습니다.



전시 입구에서

전시 개요에 대한 내용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번째 동계올림픽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중국 베이징 대회에 이르는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국과 예정국의

대표적인 겨울 문학  454점을 소개하며,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북미,

동아시아의 중국과 일본,

한국의 겨울 길을 따라가며

겨울 문학 속에서 각 나라가 추구했던

삶의 모습과 정서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전시는 아래와 같이

1부와 겨울 길을 떠나다

2부 겨울의 만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출처] 겨울문학여행 리플렛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전시 관람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겨울 문학 여행의 시작은

아름다운 겨울 영상과 함께 시작됩니다.



인트로 영상(3분23초) 속에서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토마스 만 '마의산'

요 네스뵈 '스노우맨'

발레리 브류소프 '첫눈'

윤동주 '눈'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추운 겨울과
하얀 눈, 순수함까지 느껴지는
윤동주 시인의 <눈>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1부 겨울, 길을 떠나다


유럽(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스위스,독일),

북유럽(노르웨이),

북미(미국,캐나다),

동유럽(러시아,유고슬라비아),

아시아(중국,일본,한국)

순서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의 겨울 문학이 주는

문학적 심상과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세요!



1부 겨울 길을 떠나다에서는

미션 아닌 미션도 주어지는데요.


이름하야

홀로그램 눈송이 찾기!

각국 주한대사관이 추천한

겨울 문학이 숨어있나봅니다.



유럽의 겨울 문학

눈 덮인 알프스산맥이 펼쳐진 유럽

자신을 돌아보는 사색의 공간


만년설로 덮인 알프스산맥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지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알프스산맥 근처 도시들은

동계올림픽을 자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알프스산맥으로 이어진 유럽 국가의

시와 소설에 표현된 겨울은 매우 다채롭습니다.


프랑스는 지난일과 감정을 회상하고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는

인간의 한계와 현실을 깨달으며

스위스와 독일은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겨울 문학을 보여줍니다.


전시공간도 알프스산맥을

시각화하여 연출되어있습니다.



프랑스

「이젠 며칠 후엔 눈이 오겠지

지난해를 회상한다」


프랑스의 겨울은 비가 자주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습기 때문에 으슬으슬한 한기를

더 느끼게 되고 

회색빛 하늘은

우울함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습기, 빛, 냄새 등

겨울 날씨가 주는 자극은

프랑스 문학의

시적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의 계절 변화를 섬세하게 느끼면서

이와 연관된 과거를 회상하게 되고,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프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와 소설을 만나보세요!


[시]

· 소네트 : 처음 느끼는 겨울 한기가 나는 좋아

· 이제 며칠 후엔......

· 흰 눈 공주

· 겨울

· 겨울 환상곡

· 눈

· 평원의 끝없는 권태

· 숨결

· 백조

· 성탄절 무렵, 생기없는 죽음의 계절

· 눈 치우는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때)

· 춥다

· 흐린 하늘

· 겨울을 꿈꾸며


[소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목로주점

· 첫눈

· 황금 물고기

· 겨울아이


+여기서 잠깐+



미션 아닌 미션이 있었죠?

홀로그램 눈송이 발견!

(관람시 참고하세요)



그리고 고개를 살포시 올려보면
천장에 프랑스 겨울 문학

작품들이 걸려있습니다.



이탈리아

눈이라는 실체가

그 본래의 흰색과 차가움을 포기하듯이


이탈리아를 생각하면

남부의 따스함과 밝은 빛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따뜻한 남부와 달리

알프스산맥에 접한

북부 이탈리아는 눈이 많이 내립니다.


이곳 출신 작가들은

인간의 삶을 눈의 속성에 비유한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와 소설을 만나보세요!


[시]

· 신곡

· 칸초니메레

· 눈

· 겨울 해

· 설하

· 거룩한 밤

· 광란의 오클란도

· 실비아에게


[소설]

· 데카메론 중

· 여덞 번째 날 일곱번째 이야기

· 이것이 인간인가

· 약혼자들

· 폭력적인 삶

· 장미의 이름

· 나는 고故마티아 파스칼이오

·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그리고 살포시 고개를 올려보면,

천장에 각국의 문학작품 제목으로

이루어진 책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십이월의 소네트,

저녁 요술쟁이를 숲을 지나간다


겨울의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는

왠지 모르게 마음을

불안하거나 우울하게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모더니즘 계열 작가들은

겨울의 스산함을 배경으로

초월적인 문학을 지었습니다.


작가들은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겨울 장면에 불안한 심리 상태를 담았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와 소설을 만나보세요!


[시]

· 12월 소네토

· 눈 덮인 자작나무

· 길모퉁이에서


[소설]

· 시골의사

· 사람의 완성

· 보헤미아의 숲



스위스

「시커먼 심연과

나를 갈라놓는 얼음


스위스의 겨울은 새하얀 눈으로 덮인

산들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동서로 뻗은 알프스산맥에는

수많은 빙하와 만년설 봉우리가 있어

한여름에도 겨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작가들은 대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스위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와 소설을 만나보세요!


[시]

· 겨울밤

· 겨울날


[소설]

· 하이디

· 사스네르 비극

· 리스본행 야간열차

· 겨울

· 속초에서의 겨울


참고로

‘속초에서의 겨울’은 한국계 프랑스인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작품입니다.

서울과 스위스를 오가며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하니

한번 읽어보세요!



독일

「온 세상이 눈으로 덮여 있지만,

바람은 다가올 봄날을 꿈꾸네


춥고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옵니다.
겨울은 다가올 봄날을 소망하는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독일 문학의 겨울은 소멸과 죽음,
절망적 고독을 상징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독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와 소설을 만나보세요!


[시]

· 겨울밤

· 겨울

· 첫 눈

· 12월의 아침 시간

· 얼음과 에덴

· 겨울

· 독일, 어느 겨울 동화

· 2월의 달

· 겨울 하르츠 여행

· 보리수

· 우울한 예감




[소설]

· 마의 산

· 얼음불

· 좀미씨 이야기



북유럽의 겨울문학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북유럽

빛과 어둠,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자리한 북유럽의 겨울은

순수한 대자연과 밤하늘에 신의 빛이라 불리는

신비한 오로라가 드리워져 장관이 펼쳐집니다.


북유럽 겨울 문학에는 빛과 어둠,

따뜻함과 차가움의 상반된 감정이 공존합니다.


차가운 겨울이 있기에

따뜻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노르웨이 문학 작품과

스케이트 강국

네덜란드의 문학 작품을 소개합니다.



전시공간도 신비로운

오로라의 오색빛으로 가득합니다.



북유럽의 겨울 스릴러 문학


북유럽은 혹한의 겨울이나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문학이 유명합니다.



북유럽의 스릴러 문학을

만나보세요!


· 스노우맨

· 얼음공주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빨간리본

· 샌드맨

·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노르웨이

「초를 켰죠.

거기 있었어요.

그 길고 추운 저녁들 내내


만년설의 나라 노르웨이는
한겨울 오후가 되면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노르웨이 문학은 춥고 어두운 겨울을
환하게 밝혀 줄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노르웨이의 겨울 문학을

만나보세요!


[시]
· 나뭇잎 집과 눈집
· 강림절
· 눈의 노래
· 눈
· 겨울 나라
· 겨울

[희곡]
· 인형의 집

[소설]
· 나의 투쟁


네덜란드

스케이트를 사랑하는 사람들


얼음판을 씽씽 달리는 스케이트는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입니다.

땅 높이가 바다보다 낮아

안전을 위한 둑과 수로가 발달한

네덜란드에서는 겨울이 되면

남녀노소 모두 꽁꽁 얼어붙은 수로에서

스케이트를 즐깁니다.

 

네덜란드 국민에게 스케이트는

일상 생활이자 전통적인 겨울 문화입니다.


네덜란드의 문학작품을 만나보세요!


· 서쪽하늘은 연보라

· 안네의 일기

· 그해 봄은 더디게 왔다



북미의 겨울 문학

로키산맥을 따라 자리잡은 북미

따뜻한 가족의 사랑


미국과 캐나다는 알래스카를 포함한

광활한 영토를 자랑하며

남북으로 로키산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로키산맥 주변의 몇몇 도시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북미 문학에서는

겨울의 따뜻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노래합니다. 


전시공간은 문학특징에 맞춰

따뜻한 집안으로 연출되어있습니다.



미국

「광란의 폭설 공간에 둘러싸인 채

집안 사람들만이 타오르는

벽난로가에 앉아 있네」


미국 문학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겨울을 보내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치피와 인디언 여자가

아픈 아이와 함께

무시무시한 폭풍우의

마지막 몇 시간을 웅크리고 있었지」


캐나다 문학에서는
이민자와 원주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는
극복의 과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유럽의 겨울

끝없는 벌판을 가르는 동유럽의 겨울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발트해에서 발칸반도에 이르는

광활한 대륙인 동유럽은

겨울 왕국이라 할 만큼, 겨울이 길고 혹독합니다.


그러나

문학 속 겨울은 따뜻하고 낭만적입니다.


기나긴 겨울밤 신비로운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시와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전시공간도

신비롭게 반짝이는 은빛의
겨울왕국으로 연출되어있습니다.


러시아

「은, 불꽃, 반짝임,

이것은 몽상의 세계

이것은 은으로 빚어진 세계」


겨울을 고요한 잠에 빠진

은빛의 세계로 표현한

러시아 문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고슬라비아

「눈 덮인 은빛 벌판


눈 덮인 은빛 벌판을 바라보며

아픔을 치유하는

유고슬라비아 문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겨울 문학

동아시아의 겨울

다시 돌아올 봄에 대한 희망


아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한국, 중국, 일본

세나라는 예로부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고전 문학에서는

자연과 일체되는 정신적 경지를

노래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아시아 현대 문학에서 겨울은

억압 받는 시대적 현실과

냉혹한 삶의 애환을

드러내는 장치로 사용됩니다.



중국

「외로운 배,

도롱이 걸치고 삿갓 쓴 노인

눈 내리는 추운 강에서

홀로 낚시질」


세계 최대 인구와 드넓은 국토를 가진

중국은 예로부터 동양의 지혜를 담은

유가, 도가 등의 사상이 발달하였고,

이를 계승하는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중국 고전 문학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이상향의 경지나

감정을 겨울 풍경에 빗대어 나타냈습니다.



중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와 소설을 만나보세요!


[시]

· 눈 내리는 강

·  흰눈 속에 무판관을 수도로

전송하면서 노래하다

· 매화

· 사시

· 눈을 만나

부용산의 주인집에 묵다

· 눈 온 뒤 북대의 벽에 쓰다

· 매 사냥을 보다

· 북풍

· 밤에 내린 눈

· 눈을 바라보며

· 눈이 중국 땅에 내리고

· 익양 가는 길에 대설을 만나다

· 심원춘·설

· 눈꽃의 기쁨


[소설]

· 홍루몽

· 고향

· 삼국지연의

· 인생은 고달파

· 후란강 이야기

· 수호전

· 인생

· 눈물



일본

「후지산 높은 봉에 눈이 내렸네」


일본의 겨울은 큰 눈이 많이 내립니다.

일본 문학과 예술에서

'눈 쌓인 겨울 풍경'은

고전적인 전통으로 이어집니다.


일본 문학에서는

눈이 녹아 사라지는 찰나의 순간을

절제된 섬세한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한국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것은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한국 문학에서 겨울은

'고난','시련','인내','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한국의 겨울 문학

만나볼 수 있어요!



2부 겨울의 만남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아이들은 팔짝팔짝 신이 납니다.

아이들을 위한 겨울 문학은

눈처럼 순수하고 얼음처럼 맑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흰눈 위에 찍힌

또렷한 발자국처럼

밝은 미래를 향합니다.


2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겨울 동화와

한국의 겨울 아동 문학을 소개합니다.



2부의 공간은

겨울과 눈을 상징하듯

새하얀 공간이었습니다.



벽면에는 귀여운 꼬마 숙녀가

스케이트를 타는 영상이 나옵니다.



바닥에는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

눈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등

자유롭게 놀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나옵니다.



겨울동화

「넌 꽁꽁 얼겠는걸,

내 외투 속으로 들어오렴」


동화 속 겨울 세상은 

꿈과 희망이 넘칩니다.


고난과 시련을 맞딱뜨리지만

지혜롭게 현명하게

이겨내어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도 하고,

신비한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세계로 묘사됩니다.


이 공간에서

동화 속 겨울을 만나보세요!



겨울 체험


겨울과 관련된 단어들이

벽면과 바닥 영상으로

나타납니다.



두손을 모아

중앙에 올려보세요!



손을 올리면

손 위에 neve[네베]라는

단어가 나타납니다.



손에 단어가 나타나는 동시에

벽면 영상에는 

neve[네베]에 대한

해설이 나옵니다. 


neve[네베]

이탈리어로 눈이라는 뜻이었군요!



이탈리어 neve[네베] 말고도

노르웨이 Snø[스뇌]

프랑스 la neige[라 네쥬]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화장품 라네즈(Laneige)랑

철자가 같네요.

눈처럼 환한 피부 그런 의미인가..

궁금해지네요.



겨울 동요와 동시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추운 겨울이 와도 아이들은

두 손을 호호 불어 뛰어 놉니다. 

동요는 동시에

아름다운 노래를 입혀 만듭니다. 



겨울음악여행에서

겨울 음악을 들어보세요!


· 꼬마눈사람

· 구두발자국

· 눈꽃송이

· 고드름

· 밤 열두시

· 겨울 나무

· 우리 마을에 눈이 내리면

· 노래처럼 눈이 내리네

· 눈

· 겨울 대장

· 첫눈

· 병태 양말



마지막으로

전시 출구부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

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

각국의 언어로 연출되어있습니다.


다양한 국가들의 겨울도 만나고

문학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마세요~




이상으로

[국립한글박물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특별전

겨울 문학 여행

전시관람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은

이달의 전시와 함께!


▶더 많은 전시 소식 보러가기◀

https://goo.gl/2VEHCG




블로그 이미지

Hi5Lab_Master

,


Hi5 Lab에서 출시한

이달의 전시 앱과 함께

기획전시 관람하고 왔어요.




    


[출처]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 리플렛


2018 평창올림픽 기념 화폐기획전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기획전시실(2층)

무료


[관람 기간]

2017년 11월 14일[화]부터

2018년 04월 01일[일]까지

※ 기획전/특별전의 특성상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보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1,2호선 시청역 7번출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출구

4호선 회현역 7번출구

로 나오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르실때에는

이달의 전시 앱의 길 안내 모드와 함께하세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도착하시면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

기획전 포스터가 마중나와있어요.



이달의 전시와 함께할

2018 평창올림픽 기념 화폐기획전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은 2층에 있습니다.


(1층에 화폐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상설전시관도 꼭 관람해보세요!)



전시 설명 리플렛과 별도로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식을

눈으로 저장, 머릿속에도 저장!

할 수 있는

체험 학습지도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전시 관람을 시작해보겠습니다.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

기획전은 규모가 작아서

관람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아요.



전시입구에서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

기획전이 한 눈에 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동계올림픽 기념화폐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올림픽 정신에 깃든

평화와 연대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자리라고 합니다.



연대 평화와 스포츠


선수와 선수, 팀과 팀, 나라와 나라가 평화를 위해

연대하는 경쟁과 화합의 어울림 올림픽

그리고, 차가운 대지를 녹이는 따스한 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시작되다]

제1회 동계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국제 겨울 스포즈 주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동계스포츠는

진정한 아마추어 스포츠다"

-피에르 드 쿠베르탱


그런데 당시 근대 올림픽을 창설한

쿠베르탱이 동계올림픽이 하계올림픽의

관심을 희석시킬거라 생각하여

회의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계스포츠가 인기를 확인하고

'올림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개최지를 하계올림픽과 겹치지 않는 조건으로

대회를 인정했다고합니다. 


[동계올림픽의 도시와 마을]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도시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과 다르게

동계올림픽은 인구가 적은 도시에도 개최되어

동계올림픽 대회 명칭은 국가 명이 아닌

개최 지역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나란히, 동계패럴림픽]

패럴림픽 Paralympic은 

그리스어 Para(옆)과 Olympic의

합성어로 올림픽 경기와 나란히 한다는

의미를 지고 있는

신체장애인의 국제경기대회입니다.


1948년 영국의 의사 루드웍 구트만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상해를 입은 군인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운동회를 연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개최지에서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동계올림픽의 열정을 기록한

기념주화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억, 열정의 기록


세계 최초 기념주화는 기원전 479년

그리스의 식민지였던

시라큐스(현 이탈리아 시실리섬)가

카르타고 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시라큐스 전승기념' 은화라고 합니다.


스포츠 대회 기념주화는

대회를 통한 지구인의 열정을

각양각색으로 기록한 상징물이기에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대회 기념화폐

기억을 새기다


스포츠 기념주화는 1952년

헬싱키 하계올림픽에서 처음 발행되었고

동계올림픽에서는 1964년

제9회 인스브루크 대회 때

은화로 만든 기념주화가 최초라고 합니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1972년 제11회 삿포로 대회 때이며,

기념주화는 기념뿐만 아니라

대회자금 조성을 목적으로 사전에 발행되고

대회 정신, 경기모습과

개최국의 전통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상징적 이미지를

간결하게 표현한 것으로

예술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대회

기념화폐의 시작


우리나라 스포츠대회 첫 기념화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세계스포츠대회인

1978년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된

주화 2종(5,000원화, 500원화)입니다.



동계올림픽 기념화폐,

열정의 발자취


1964년 제9회 인스브루크 대회에서

은화 1종이 처음 발행되면서

기념주화가 등장했습니다.

이후 1972년 제11회 삿포로 대회 동화 1종

1976년 인스브루크 대회 은화 7종

1984년 제14회 사라예보 대회

2014년 제22회 소치대회에서 기념은행권 발행


화폐 제조기술이 발달하면서

2010년 벤쿠버 대회

기념주화에 색체와 홀로그램이 삽입되고

2014년 소치 대회의 기념은행권에

투명창, 색변환 잉크 등과 같은

위변조 방지요소도 등장하였습니다.


년도별 기념주화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다시 한번 리플렛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직접 관람하시면 더 좋아요)


[출처]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 리플렛



대한민국 최초의 기념은행권


한국은행은 1971년 3월 최초의 기념주화인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2017년 한국의 국립공원기념주화

(지리산, 북한산)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행사 및 역사적 사건 등을

기념 ·홍보하기 위하여

총 51회에 걸쳐

154종의 기념화폐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최초로 은행권으로 발행하였는데요.

은행권을 최초로 발행할 때

당시 대통령의 서명을 받기에

이 기념은행권에는

현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이 있습니다.



은행권 뒷면 도안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소나무를 표현하였습니다.




'송하맹호도'는 단원의 18세기 후기 작품으로

우리나라 호랑이의 형사(눈,털 등)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하여

그림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작가의 관찰력과 묘사력이

매우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호랑이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인 점과도 연계됩니다.



평창 하나된 열정


2003년 체코에서 열린

IOC 총회 결선 투표에서는

벤쿠버에 3표차로

2007년 과테말라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소치에

4표차로 아쉽게 탈락했으나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마침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특징을 알아볼까요?


기념은행권 앞면

① 숨은 그림, 돌출은화

대회 개/폐회식 경기장

② 움직이는 입체, 노출은선

한글 자음'ㅍ','ㅊ' 교차

  ③ 눈꽃송이 형상 홀로그램

대회 슬로건 '하나된 열정'을 구성하는

한글자음과 모음

④ 스피드 스케이팅

대한민국 국호로 참가한

최초의 올림픽 대회 종목이며

제1회 동계올림픽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상징성 부여

평창대회 단일 종목으로

최다 메달 금메달 14개가 걸려있음

⑤ 시각장애인용 돌출형 점자

액면 식별

⑥ 요판 잠상

은행권을 기울이면 각도에 따라

평창의 'ㅍ','ㅊ'교차

⑦ 도안 보조 소재

각 경기연맹간 한 종목씩을

형평성 있게 형상화


기념은행권 뒷면

① 색변환 잉크

보는 각도에 따라 액면 숫자

황금색 > 녹색으로 변화

② 바탕에 '하나된 열정',

'한국'을 의미하는 자음'ㅎ' 적용

③'송하맹호도'

 우리나라 상징하는 호랑이와 소나무 표현



기념화폐가 담은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주화 23종과 기념은행권 1종을

발행하였습니다. 


기념화폐 도안에는

우리나라 강원도 산악지역, 경포호 등의

전통적인 겨울 풍경과

고로쇠썰매, 쥐불놀이 등 풍속,

대회 엠블럼과

대표적인 경기 종목을 사용하였습니다.


기념주화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대회 엠블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잠상으로 표현된 스키점프 동장

고로쇠 썰매

설피

산간 지대에서 눈에 빠지지 않도록

바닥에 대는 넓적한 전통 덧신

잠상으로 표현된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경포호

쥐불놀이



열정 땀의 기억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니라

이를 위해 분투하는 것이고

우리에게 있어 본질은

승리가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다"

-The Olympic symbols-











+ 기획전 외에도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에는

체험학습실, 세계의 화폐, 모형금고, 

등 체험거리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 체험학습실



▲ 세계의 화폐



▲ 모형금고


+중2층에는 +

옛 총재실, 화폐박물관 건축실,

옛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도

있으니 꼭 둘러보세요!



▲옛 총재실



AR로 총재님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화폐박물관 건축실



▲옛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VR체험도 있어요)




이상으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

전시관람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은

이달의 전시와 함께!


▶더 많은 전시 소식 보러가기◀

https://goo.gl/2VEHCG



블로그 이미지

Hi5Lab_Master

,

Hi5 Lab에서 출시한

이달의 전시 앱과 함께

기획전시 관람하고 왔어요.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기념

근현대 스포츠 역사 특별전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3층)

무료


[관람 기간]

2017년 12월 05일[화]부터

2018년 03월 04일[일]까지


※ 기획전/특별전의 특성상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보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에 있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직진하시면,

바로 찾으실수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르실때에는

이달의 전시 앱의 길 안내 모드와 함께하세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도착하시면

평창 올림필 마스코트 수호랑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마중나와 있어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에도

한국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포스터가 엄청나게 크게 걸려있습니다.


야외전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일 사진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지금, 여기서만! 볼 수있는

특별전을 관람하러 가보겠습니다.



[전시관 입구]

입구 양쪽에 계단이 있었다는 것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무슨 의도일까 생각해보니

전시공간이 조금 협소하기때문에

단체 관람객이나 관람객이 많을 시

대기 공간 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왼쪽 계단에는 특별전의 타이틀

한국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야구, 수영, 사이클, 사격

복싱, 배드민턴, 배구

레슬링, 농구, 태권도가

적혀 있었고



오른쪽 계단에는

12월 05일부터

03월 04일까지라는

전시 관람 기간과

핸드볼, 하키, 펜싱, 테니스

탁구, 축구, 체조, 육상, 역도, 양궁이

적혀있습니다.



입구 왼쪽 벽에는

특별전 타이틀

한국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영문이 적혀있습니다.


KOREAN SPORTS,

A HISTORY WRITTEN IN SWEAT



입구 오른쪽 벽에는

전시 내용에 대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특별전 리플렛도 있습니다.



[프롤로그]

개항 이전 한국 스포츠


고대부터 우리 민족은 고유의 체육문화가 있었고,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등

신에게 올리는 제천행사에서

가무를 즐기는 신체활동이 있었고,

활쏘기, 말타기, 씨름, 수박, 차전 놀이 등

무예와 관련된

신체단련을 위한 활동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는 

한국인들의 체력 증진 및 협동심을

기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스포츠의 역사가 생소한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 근대 스포츠의 시작]


조선의 전통적 신체관념은 좋은 섭식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장수한다는 개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항이후 고종이 교육조서를 통해

지(智),덕(德), 체(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설된 학교에서 근대 스포츠가 소개되고

운동회가 개최되는 등

여러 체육활동이 권장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공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노란색 벽 중앙에 전시되어있는

축구공이었습니다.



새끼줄을 동그랗게 말아 엮어 만들었다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축구가 처음 도입되던 시기에

가죽공을 구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새끼줄을 둥글게 엮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축구공이라고는

돼지오줌보가 다였는데..

이런 방법도 있었다니

새로운 지식, 머릿속에 저장!

하고 다음 공간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선체육회 창립과 스포츠 활동]


1910년 대한제국이 일본에 강제로 병합되면서

학교와 민간체육단체에서 진행되던

체육활동이 제한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3·1운동을 계기로

민족적 자주독립의식이 고조되면서

일제에 대한 항쟁의 수단으로

조직적 체육단체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1920년 7월 13일

조선 체육회가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체육회는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야구뿐만 아니라

여러 종목의 경기를 주최하고 후원했으며,

이로인하여 다양한 스포츠 경기종목이 전파되고

전문 체육인이 등장하면서 일반 대중들 속에서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체육회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포츠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체육인]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의 많은 지식인, 독립운동가들은

조선인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방편으로

스포츠를 중요하게 고려하였습니다.

일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지지않고

훌륭한 기량을 펼친 스포츠 선수들 덕분에

조선인들은 독립을 향한

희망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땀과 노고

정말 멋지십니다!


어떤 분들이 있으신지

같이 관람하겠습니다.









이 공간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것은

엄복동 선수의 자전거였습니다.




경기도 진위(현 평택시)의 자전거 가게에서

배달 점원으로 일하면서 자전거 타기를 익혀

후에 선수로 활동하고,

일제강점기 여러 자전거 대회에서

우승한 엄복동

'하늘에 안창남, 땅에 엄복동'이라는

유행어가 등장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맞은편에는

전조선정구대회 참가팀 대표선수와

육상경기대회 경기장면, 

최초의 전조전배구대회 시상식 사진이 

전시되어있으며



우승기념메달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우승메달은 전시대에 부착된 거울로

메달뒷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에서 빠질 수 없는

연관검색어, 운동장이죠!


인천체육의 메카, 웃터골운동장


우리나라 근현대 스포츠의 요람 역할을 했던

2007년 철거된 동대문 운동장인 경성운동장


우리나라 최초 실내경기장, 장충체육관


1988년 하계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된 올림픽주경기장


2002년 한일월드컵을 치루기 위해

건설한 월드컵경기장


운동장과 경기장 관련 자료도

전시되어있습니다.



[2. 한국 스포츠의 전환과 도약]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기쁨과 함께

조선의 체육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체육인들은 조선체육회를 재건하고,

조선올림픽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가입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전 개최된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Korea'라는

국적으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국가 주도 스포츠 진흥]


1950년 6월, 6·25전쟁으로

체육인들은 또 다시 수난을 겪었습니다.

전쟁 중인 1952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은 동메달 2개를 따며

폐허 속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1960년 이후

스포츠는 국가의 전폭적 지지로

발전하기 시작하고,

엘리트 육성을 위해

태릉선수촌을 건립하게됩니다.



[체육인, 그들의 이야기]


체육인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영상 상영시간은 따로 없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체육인을 선택하면

해당 영상이 나옵니다.



[1960·70년대 체육활동과 체육인]


1960·70년대 한국스포츠는

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1968년에 대한 체육회는 대한올림픽위원회,

대한학교체육회와 통합되면서

한국 체육계를 포괄하는

대표적 단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상백과 장기영이

국제 올림픽 위원으로 선임되면서

국제 체육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고,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대회에서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흑백 티비 옆에 둘러 앉아

홍수환 선수의 경기를 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엄마 대한민국 만세다" 라는

홍수환 선수의 챔피언 소감이 연출되어

인상적이었던 이 공간에는 

레슬링, 권투, 농구, 수영, 탁구, 야구선수들과

에베레스트 원정대 분들의

메달, 챔피언 벨트, 트로피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전시관람 순서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박치기로 인해 나의 머리는 갈라져 있지만,

나의 박치기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

박치기가 특기였던 김일

-챔피언 벨트(복제), 레슬링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양정모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복제)-


한국인 최초 권투세계 챔피언이며

1958년 도쿄아시안게임 금메달

1965년 동양태평양 미들급 챔미언

1966년 WBA주니어미들급 세계챔피언

김기수

-세계 챔피언 벨트, 트로피, 글러브-


1965년 제1회 ABC 여자농구대회 우승

1967년 제5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위

한국 최초 여성 농구 코치가 된

나정선

-출전기념사진, 수험표, 100주년 기념 농구공-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래. 대한국민 만세다."

1974년 WBA밴텀급 타이틀전 챔피언

1977년 WBA 주니어페더급 결정전 챔피언

4전 5기 신화의 홍수환

-WBA 밴텀급 경기안내책(복제)-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2관왕

1978년 한국 신기록 50회 수립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금메달, 조오련 선수 사진-


1973년 사라예보탁구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한국 선수가 구기 종목에서

처음으로 세계대회 금메달 획득

정현숙

-세계탁구선수권 메달-


1977년 한국에베레스트원정대 일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

"여기는 정상.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

고상돈

-에베레스트 정상 스톤-


1977년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 원정대 참가

고상돈의 에베레스트 등정 과정 보도

한국 스포츠 도약 과정 기록 및 취재

이태영

-카메라,취재노트, 타자기, 방한부츠-


어린 시절 손에 화상을 입고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피폭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을 거듭하여

'안타제조기','일본 안타왕'으로 불리는

명선수가 된

재일교포 야구선수 장훈

-방송 릴테이프,3000안타 기념사인-



[80년대 스포츠]

대중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다


80년대 스포츠 선수와

메달, 유니폼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이 하늘에만 떠있는다고 별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고,

꿈이 되어줘야 그게 진짜 별이에요."

최동원

-유니폼, 사인볼-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대표팀

-유니폼, 마스크-


1984년 동양챔피언

1985년 WBA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다방어 기록

유명우

-글러브,승리자상, 챔피언 벨트-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육상3관왕

(800m·1500m·3000m)

1987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동메달

(800m)

임춘애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메달-




[남북 체육교류]


1931년 1월 24일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 단일팀 출전 문제로

남북한 회담이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1991년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와

자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단일팀을 구성할 수 있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개막식에서

공동으로 입장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반도의 위기 상황으로

남북 체육교류도 정체되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바닥의 레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제 대회 유치 그랜드 슬램 달성]

꿈★은 이루어진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두 국가의 공동개최로 진행된

2002한일월드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었죠.

2002한일월드컵 마스코트,

히딩크 감독, 붉은악마 응원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 한국스포츠의 세계화]


한국의 역량과 발전을 전 세계에 보여준

88서울올림픽 개최!


88 서울 올림픽에서

한국은 종합성적 4위를 기록하였죠.



이 공간에서는

서울올림픽 성화봉, 국가대표 재킷,

공식음반'손에 손잡고',

마스코트, 포스터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해외에서 활약한 한국선수]


해외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선수들의 소개와

유니폼, 사인볼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1972년 최연소 국가대표

A매치 121 경기에 출전해 55골 기록

독일에서 활동한 10시즌 동안

308경기에서 98골 기록

차범근

-레버쿠젠 페넌트, 유니폼, 화보집-

1985년 해태 타이거즈 입단
11년간 6번의 한국시리즈 우승
7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
4차례 다승왕 기록
선동열
-글러브, 트로피-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뛴
동양인 투수 최고의 기록
124승의 신화
박찬호
-첫승볼, 사인볼, 야구복, 100승 기념주화-

2002한일월드컵 대표팀 발탁
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팀에서 뛰며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지성
-유니폼, 발 모형-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들과

유니폼, 메달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1982년 덴마크 오픈 복식 우승

역대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기록

각종 세계대회 참가 총 72회 우승

국내에서도 106 연승 대기록 달성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

박주봉

-배드민턴 라켓, 유니폼, 운동화-


1984년 LA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국가대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50m 소총복사 종목

한국 남자사격 최초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선수로 최다

올림픽 연속출전(5회) 기록

이은철

-권총, 금메달-


2002년 국가대표 발탁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은메달

2004년 아테네올림픽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최초 은메달

22007년 치앙마이세계역도 선수권대회

세계신기록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세계신기록 5개 달성, 금메달 획득

장미란

-역도 유니폼-


한국 최고의 홈런타자

2003년 6월 세계 최연소 개인 통산 300호 홈런

2003년 10월 시즌 최다 홈런 아시아 신기록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기여

이승엽

-야구장 베이스, 기념 배트, 기념 메달, 포수장비- 


2009 무술 아시안 게임 금메달

34세 나이로 처음 출전한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금메달
노력의 사나이

송대남

-유도복-



전시의 마지막 공간은

2018년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평창올림픽 성화봉과

'도전'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수호랑 반다나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사]


올림픽에 출전한 년도와

획득 메달에 대하여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인듯한?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사를 끝으로

전시관람도 끝이 났습니다.



이상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전시관람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은

이달의 전시와 함께!


▶더 많은 전시 소식 보러가기◀

https://goo.gl/2VEH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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