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원에게 배웠다
국내도서
저자 : Team GATHER Project / 전태숙역
출판 : 시사일본어사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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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모든 것은

 '유인원에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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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에게 배웠다'

사람을 대형유인원(오랑우탄, 고릴라,침팬치,보노보)

4가지 타입으로 소개합니다.


A.납득을 해야만 움직이는 오랑우탄

B.질서와 조화를 중요시하는 고릴라

C.승부를 중요시하는 침팬지

D.감정이 풍부한 보노보


그리고,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알 수 있도록

상황과 함께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오랑우탄 타입이 나올때도 있었고,

침팬지 타입이 나오기도 하고,

보노보 타입이 나오기도 했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4가지 타입이

모두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자신의 타입 뿐만아니라

"아.. 그분은 이런 타입이었구나.."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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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책을 다 읽고나니

조금 아쉬운점도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성격분류의 가장 큰 취지가

사람을 4가지 타입으로 분류하고,

성격에 적합한 업무를 분담하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이 어떻게 보면 정말 좋은 방법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기회를 타입에 의존하여

한정적으로 주고 있지는 않은가'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잘하는 분야를

잘하는 사람이 맡는게 더 효율적이겠지만,

'저 사람은 이런 타입이니까'

'이런 업무를 처리하는데는 미숙할거야'

하고 미리부터 그 기회를 차단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사람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적응하고, 발전한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A타입이니까 잘하겠지

B타입이니까 못하겠지

하기 보다는 모두에게 기회를 

동일하게 주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타입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까요.


저처럼 한가지 타입이아닌

4가지 타입이 모두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조그만한 아쉬움 빼고는 

대형유인원에 대한 특징도 알고

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나 뿐만아니라 동료도 생각하게 되고..

나와 다른 타입의 사람들을 대하는 법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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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모든 것은

 '유인원에게 배웠다'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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